동네 한바퀴
2024년 4월 6일 토요일 마지막 벚꽃 관람. 이보다 더 지나면 벚꽃은 지리라..
- 일상
- · 2024. 4. 13.
2024년 4월 6일 토요일 마지막 벚꽃 관람. 이보다 더 지나면 벚꽃은 지리라..
요즘 일이 너무 빡세서 너무너무 짜증이 많아지고 있기에.. 모처럼 토요일에 동네 한바퀴 나옴. 짜증 해소엔 뭐니뭐니 해도 셔터질이지.. 근데 꾸물꾸물 하늘이 흐리네. 미세먼지도 나쁨이고.. 쩝, 그래도 오늘 안돌면 시간이 없다!
2016년에 생산된 레노버 씽크패드 x260 메모리가 8기가라 라이트룸5 돌리는데 좀 버거운것 같아 메모리 가격을 찾아보니 4~5만원에 16기가로 교체가능하여 업그레이드 단행. 빼낸 8기가는 따님 노트북에 추가해줌. 8+8=16
나이 50 넘어 일본에 첨 가봄. 목적지는 도쿄. 1/28(금) ~ 1/30(일) 며칠 휴가를 내어 갔더라면 참 좋았겠지만 다들 바쁜데 며칠은 못 내고 2박 3일로 급히 다녀옴. 일정이 짧은 관계로 아침 일찍 갔다가 일요일은 저녁에 오는 티켓을 삼. 새벽 3시반에 일어나 공항으로 쐈는데 일찍 간게 허무하게 출발이 지연됨 -_-; 일본에 내리니 하늘이 엄청 파랗게.. 미세먼지도 없고.. 온도도 따뜻하고.. 1월말인데 12도 정도 됐던듯. 입국심사하는데 뭐 지문까지 등록하고 참 철저하대.. 근데 어딜가나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어 어려움이 없었음. 구글 지도만 있다면 어디든지.. 하네다 공항에서 지하철로 이동. 바글바글한 사람중에 절반 이상이 한국사람인듯. 일본에 왔으니 라멘을 먹어야지 이러면서 도착한 후지라멘..
예전에 막내동생님이 하사하신 카메라 2가지 니콘 쿨픽스 5700과 쏘니 T100. 니콘 카메라는 그동안 배터리가 완전 방전된 관계로 켜보질 못하다가 해외배송으로 구매한 배터리를 넣어 켜봤는데.. 다른건 다 작동하는데 ccd가 맛이 갔나보다. 사진을 찍어도 검고 LCD도 검고.. 내 속도 검고.. ㅠ 이건 그냥 부품용으로 팔던가 버리던가 해야 할 듯.. 쏘니 T100 녀석은 어딘가 충격을 받은 건지 af가 잘 안잡히고 부르르 떨질 않나.. 어딘가 가출했다가 잠시 돌아와 찍혀주긴 함. 근데 뭐 빈티지고 뭐고 워낙 구려서.. 색감좋다는 코닥 디카를 구해볼까? 결론 : 쓰던 놈이나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 안되고 아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