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름 (속초) ③

다음 날 아침에도 숙소 근처 바닷가는 파도가 높길래 이쪽 동네가 원래 파도가 높은 곳인가보다 하고 속초 방향으로 이동해보기로 함.

어떤 선구자의 "천진 해변" 사용기(?)를 읽고 거기로 가보기로 함...

천진해변에 도착했으나..,, 여기도 파도는 높구먼.  물에 좀 들어가볼까 하면 안전요원의 호루라기 소리에 나와야 하고..

나중에 구름이 걷히고 해가 나오긴 했지만 결국 발만 담궈봄.

 

천진 해변 주변 탐색..

 

점심 먹으러 단천식당으로 이동. 모듬순대, 순대국이랑 오징어 순대 먹음. 사람은 많은데 뭐 감동적이진 않더라..

 

실컷 놀고 집에 도착하니 6시 반인가? 4시간 정도 걸린 듯.

간단히 속초 다녀온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