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

가을이 깊어가는 아름다운 시절에 집에만 처박혀 있기 싫기도 하고 카메라 안써서 고장날까 두려워 동네 한바퀴 돌며 몇 장 찍어 보았다. 겨울이 오면 찍을게 없을 것 같긴 한데.. 암튼 현실에 충실하자!

동네 산책하며 찍은 사진이랑 저번주 주말에 대공원 산책하며 찍은게 있어 같이 올림.. 휴가 이후 사진을 안올려서랑..

아직 낙엽은 아니고 슬슬 물들어 가는 중
감나무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감이 안보여..
골목길 햇볕 한자락
다리위 나팔꽃 (맞나?)
과천성당과 양재천 자전거길
역시 사광이 사진빨이 나는군.
고양이 있는 사진이 하나 더 있었는데 이게 쫌 나은 듯
옆단지
겨울오면 뭐 찍지..
과천시 중앙에 있는 중앙공원. 줄여서 중공이라 부름. 중공이라니까 마오쩌뚱 생각이 나네..
내 미소?
쏘련의 스푸트니크 처럼 생긴 조형물
역광이어서 완전 망쳤다 했더니 Lightroom 자동모드가 살려줬군.
얘두 자동모드
뭔가 유럽의 공원 느낌인 듯. 가본적도 본적도 없지만..
버섯키우려는 속셈인가?
비오는 날이라 좀 칙칙해
국립현대미술관에 그 아저씨. 소리는 안나서 좀 아쉬움.
백남준 선생님의 다다익선. 오랫만에 켜짐.
88년도에 설치했다던가.. CRT 수명이 되게 기네?
다다익선 설치과정 다큐 느낌적인 다큐 전시..
저 멀리 애증의 과천과학관이 보이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