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보니 얼른 뛰쳐나가지 않으면 하루가 또 그냥 지나갈 듯잔디밭에 푸릇푸릇 올라오고 있군벚꽃이 피기 시작한다벌써 떨어진 녀석도 있구나구름이 좀 있는 날씨목련이 멋져서 찍었는데 촛점이 어디 맞은 건가40년 된 아파트저쪽 뚝방엔 개나리가..명자나무는 이제 봉오리가 생기고 있군.햇살이 잘 드는 곳은 활짝 피었구료초등학교 뒤 잔디밭이다.얘는 진달래다.개나리도 듬뿍. 개나리보니 응봉산에 개나리 찍으러 갔던 때가 생각나네.파란 하늘을 강조하다보니 노출이 어둡군.옆단지 목련은 흐드러지네..뭔가 좋아 보이는 자전거다. 픽시 인가본데.플라타너스는 아직 앙상하군진달래 꽃 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