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반바퀴

가을도 이제 중반에 접어드는 것 같은데.. 아직 잘 모르겠다. 기온이 좀 낮은 거 빼곤..  이러다 갑자기 확 추워지겠지?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에 운동삼아 동네를 또 어슬렁 어슬렁.. 물론 렌즈 테스트도 겸사겸사. 

휴일에 일 안하고 쉴 수 있어서 감사.. 이런 행복도 언제까지 계속 될런지 .. :(

감나무에 감이 익어가네. 아마도 저 감은 아무도 안따먹고 땅에 떨어질 듯.

 

낙하물 주의.. 누가 창 밖으로 뭘 던지는 덴가?

 

아직 푸른 잎이 많은데

 

쓸데없이..

 

옆동네 놀이터인데 애들은 안보인지 오래.. 노인만 간혹 산책한다.

 

눈으로 보는 거랑 역시 다름.

 

여긴 그래도 쫌 잎이 쌓여있어 가을스럽구만.

 

♡ ♡ ♡ ♡ ♡

 

아닛!?? 이것슨 사루비아꽃? 어릴땐 저거 빼서 많이 빨아먹었는데..

 

무슨 꽃인가.. 남의 집 화단에 핀걸 찍어서 모르겠음..

 

지나가다 여기도 지나침. (저번에 지나간 곳. 뭐 갈데가 없으니)

 

노란 꽃.

 

양재천옆 자전거길. 1/100초인데 블러가..

 

이동네 감이 더 실하군.

 

자전거도 뭔가 이쁜 듯.

 

뒤로 보이는 것은 과천성당

 

관문체육공원

 

기묘한 자세..(모르는 애임) 그림자도 기묘하군..ㅋㅋ

 

집으로..

 

이런 오토바이 한번 타보고 싶으나 면허가 없다. ㅋㅋ

 

끝.

코닥 c530 사진 뱀다리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