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름 (제주)

제주도 노래를 불러대서 여름 휴가지로 제주 선정.

극극성수기에, 닥쳐서 예약하다보니 비용이 어마어마. 그래도 간만에 가는 여행이니
기분좋게..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게 좀 마음에 걸리지만 어차피 우린 모두 걸렸었기에..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2박 3일! 넘 짧은데..

마눌님 아는분이 제주에서 목회를 하신다하여 제주구좌제일교회에서 11시 예배 참석 후 우도로 출동.

아침일찍 도착하긴 했는데 미리 짐부치는 것을 잊어 우당탕탕 뛰어 아슬아슬 탑승.
좋냐?
출발
제주 도착
렌터카 인수후 커피마시러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 방문
여기가 비행기 들어오는 노선 옆인지 착륙하려는 비행기가 계속 들어와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짐.
제주바다
현무암인가?
자유의 여신상은 아니고 자유로운 아들놈
달 표면 같구만
저 앞은 무서워서 안감
무섭지 않냐?
우도 선착장 가는 길에 들른 어떤 음식점의 고등어회덮밥. 고소하더군.
우도행 배타러 가면서
이 배는 가라앉지 않겠지?
저 배는 고기잡이 배인가
튜브 수보다 사람수가 더 많으면?
우도행 배
온도는 높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덥진 않았음.
하늘이 맑네.
저 등대 사이로 나가면 우도.. 저 섬이 혹시?
배 출발 하기를 기다리는 중
물고기가 많아 찍었는데 보이지 않네.
너도 찰칵
여기좀 봐
바람에 펄럭
빨간등대
지나간다
저 섬이 우도. 근데 왜 우도인가.. 소랑 비슷한가?
구명 소시지?
출발 15분만에 우도 도착
우도에서 전기자전거를 대여해서 돌아다니는 中. 전기자전거 첨 타봤는데 와 이거 좋네. 하나도 안힘드네.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땀뻘뻘 흘리며 다님
구름이 좀 있어서 다행인데
저 맑은 물에 풍덩 뛰어들고 싶지만 카메라가 있어서 ㅎ
굽이 돌때마다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얕은 곳은 물이 뜨뜻하니 기분이 안좋음 ㅋㅋ
맑다 맑어
아 여기도 돌탑이 있었군..
봉수대? 뭐 그런게 있길래 올라가봄.
남남커플이 유행인가
우도에 유명한데 많을텐데 바다만 줄창
산호해변이다. 산호 조각이 신발사이에 들어오니 발바닥이 아작나는 기분
저 섬에 가고 싶다
우도에 너무 늦게 들어와서 2시간 반 만에 숙소에 가기위해 배타고 출발. 전체 한바퀴 돌걸.. 넘 아쉽네.

 

아시아 최대라는데 정말일까?
아기 상어 뚜루뚜루루
쏠베감펭
복어인가 눈이 불뚝 나온게 무엇일까
빨판상어의 빨판. 왜 유리창에 붙어있냐..
무늬가 참 희한하네. 타투 같기도..
참 못생겼다.
금붕어인가? 뭐 잘 모르겠지만 이쁘다.
무시무시 상어
와.. 이빨이 몇겹이야. 안쪽으로 휘어진게 한번 물리면 못빠져나오겠군.
흑가오리와 상어
초보자한테 맞겼더니 촛점이 안맞네. 프로페셔널 P 모드로 맞춰서 넘겼는데.. 에잉
정면에서 뭔가 드라마틱하게 찍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그만.. 어마어마하게 크긴 크다. 바닷물 6,000톤!
저 섬은 무슨 섬인가..
다음 숙소로 이동 중에 들러본 해수욕장. 표선 해수욕장인가? 저 넓은 사막같은 모래밭이 금세 물로 차오르더군. 무섭게.
저 얕은 곳은 물이 뜨뜻미지근..
자세히 안보이는데 저 분 몸매가 어후
여미지식물원 들러봄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도 별로 없고 후텁지근
수국처럼 생겼던데 퍼렇지도 붉지도 않은 걸 보니 흙이 중성인가?
바나나 잎에 누가 물을 뿌려놨어
여기 언젠가 어릴적에 왔었나보다. 대학때 수학여행인가? 뭔가 아스라히 기억이 날듯말듯.. ㄷㄷㄷ
자운두견화
잎사귀 모양이 특이하군.
엘라티오르 베고니아
노랑새우풀
애플망고 생각나네
범부채
헬리코니아
폭포 장노출 시도. NO삼각대
연꽃. 팔이 짧아 더 크게 안나옴.
선인장
원앙폭포에서 돌 쌓기 삼매경.
잘도 쌓았네.
2박3일은 너무 짧다. 안가본데가 너무 많다..
어서 집으로..
앗! 8시 40분 비행긴데 지연!!! 9시 20분.. 결국 9시 40분 출발해서 11시 도착. 집에 오니 12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