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
2024년 4월 6일 토요일 마지막 벚꽃 관람. 이보다 더 지나면 벚꽃은 지리라..
- 일상
- · 2024. 4. 13.
간만에 주말 날씨가 화창하다. 낮기온도 27 ℃ 까지 오른다 하고.. 다만, 린이가 감기몸살인지 몸이 안좋아서 아침에 동네 병원 갔다왔다. 병원에서도 정확히 왜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고 혈액검사 해봐야 왜 그런지 알 수 있다고 하네.어쨌거나 간만에 날씨도 좋고 휴일에 집에서 빈둥빈두 시간 때우느니 몇발자국이라도 걸으면 건강에 도움이라도 되겠다 싶어 카메라 둘러메고 일단 나섰다.맨날 '동네 한바퀴' 이러면서 사진 올리긴 하지만 이제 딱히 뭔가 찍을만한건 없는게 사실이다. 과천이 공기좋고 물좋고 했던건 옛날 얘기고. 이제 재건축이다 뭐다 해서 고층빌딩만 즐비한 그런 도시가 되었다. 아직 진행중인 단지도 몇 군데 있긴 하다.26년동안 매년 봄에 했던 "과천 화훼축제"도 재개발로 인해 화훼단지에 일하시던 분..
2024년 4월 6일 토요일 마지막 벚꽃 관람. 이보다 더 지나면 벚꽃은 지리라..
요즘 일이 너무 빡세서 너무너무 짜증이 많아지고 있기에.. 모처럼 토요일에 동네 한바퀴 나옴. 짜증 해소엔 뭐니뭐니 해도 셔터질이지.. 근데 꾸물꾸물 하늘이 흐리네. 미세먼지도 나쁨이고.. 쩝, 그래도 오늘 안돌면 시간이 없다!
2016년에 생산된 레노버 씽크패드 x260 메모리가 8기가라 라이트룸5 돌리는데 좀 버거운것 같아 메모리 가격을 찾아보니 4~5만원에 16기가로 교체가능하여 업그레이드 단행. 빼낸 8기가는 따님 노트북에 추가해줌. 8+8=16
예전에 막내동생님이 하사하신 카메라 2가지 니콘 쿨픽스 5700과 쏘니 T100. 니콘 카메라는 그동안 배터리가 완전 방전된 관계로 켜보질 못하다가 해외배송으로 구매한 배터리를 넣어 켜봤는데.. 다른건 다 작동하는데 ccd가 맛이 갔나보다. 사진을 찍어도 검고 LCD도 검고.. 내 속도 검고.. ㅠ 이건 그냥 부품용으로 팔던가 버리던가 해야 할 듯.. 쏘니 T100 녀석은 어딘가 충격을 받은 건지 af가 잘 안잡히고 부르르 떨질 않나.. 어딘가 가출했다가 잠시 돌아와 찍혀주긴 함. 근데 뭐 빈티지고 뭐고 워낙 구려서.. 색감좋다는 코닥 디카를 구해볼까? 결론 : 쓰던 놈이나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 안되고 아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