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
2021.04.04 (일)
- 일상
- · 2021. 5. 16.
가을이 깊어가는 아름다운 시절에 집에만 처박혀 있기 싫기도 하고 카메라 안써서 고장날까 두려워 동네 한바퀴 돌며 몇 장 찍어 보았다. 겨울이 오면 찍을게 없을 것 같긴 한데.. 암튼 현실에 충실하자! 동네 산책하며 찍은 사진이랑 저번주 주말에 대공원 산책하며 찍은게 있어 같이 올림.. 휴가 이후 사진을 안올려서랑..
요즘은 일이 바쁘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어 주말에도 사진을 찍는다거나 하는 취미활동을 못하고 있다. 그나마 아들녀석 자전거 빌려타기 정도랄까.. 주말에 근처 서울대공원 한바퀴 산책이나 하고.. 지난달도 아니고 지지난달 사진을 올려본다. ㅋㅋ
어제 백신을 맞아부렀는디 맞은 부위 욱씬 거리는 거 말고는 열도 안나고 별 이상 없네. (모더나 1차) 연휴 시작인데 집에만 있기 뭐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집에 옴 ㅋㅋ 밖을 내다보니 날씨가 끝내줌 우리동네는 30키로 제한임 과천 성당이 보이네.. 양재천 옆길 운동하는 사람 꽤 있으시고.. 담벼락 풀떼기도 그럴 듯 하군. 행자주의 길래 와 신기하다 했는데 이제 보니 앞에 보가 있었군 -_- 난폭한 777 옆에는 소음방지벽인데 덩쿨 같은 것이 빽빽히 뒤덮고 있음 노란 꽃이 이뻐서.. 요새는 보기 힘든 전봇대 아 보람찬 하루 였다... ㅋㅋㅋ
2021.04.04 (일)
대공원 산책 길에 우리들의 비밀 포인트로.. 보온병에 담아간 뜨건 물로 커피도 타먹고. 오늘은 시그마 17-35 테스트 겸. 호숫가 전망 좋은 길로.. 추워서 호수가 얼었음. 이거 상황 버섯 아닌가?화질이 안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