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0 덕수궁 한바퀴 서울에서 불꽃축제를 한다길래 20년만에 한번 가볼까 하다가 시간이 안맞아 뭐할까 하다가 나홀로 출사.덕수궁을 들러 광화문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경찰청에서 서울역 가는 코스로 계획을 잡았다.경찰청 옆 서소문아파트도 있고 기차 지나가는 건널목도 있고 찍을건 좀 있음.덕수궁을 가기 전에 남대문 시장 구경을 하기 위해 회현역 5번출구로 나와 남대문 시장을 지나가는데.. 사람이 많네?코로나 이후 처음 와봐서 그런가 꽤 어색하더군.남대문 시장을 지나 숭례문 앞 카메라 상점가로.. 참 여기 옛날에 많이 왔었구나. 요즘엔 카메라나 렌즈 사러오는 사람이 대부분 외국인이라고 하던데. 초딩마냥 창문너머 전시된 카메라 군침흘리며 구경하고..재미나게(?) 구경하고 데모 외침에 뒤돌아보니 이게 웬.. 극우 데모부대가 가두행진.. 2025. 9. 28. 종묘 그리고 창경궁 토요일마다 비가 와서 근질근질하던 차에 마침 비가 그치려는 기미를 보이길래 잽싸게 출동.삼등칸을 꼬셔보았으나 실패하여 단독 출사 강행. 미리 연락했더라면 갈까막슨도 꼬실 수 있었을지도..ㅋ 카메라 둘러메고 나오긴 했는데 딱히 어디 갈만한데가 없어서 전에 공사중으로 제대로 못본 종묘로..비가 막 그치긴 했는데 더워서 사람들이 많진 않았고 커플들만 몇몇..해가 났다 들어갔다 하며 노출 잡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렌즈를 계속 교환해가며 찍기도 어렵고.. 줌렌즈 하나로 통일할까? 24-70이나 24-120 같은걸로..다음엔 누구 꼬셔서 같이 가는게 좋겠다. 심심하긴 하더라..ㅋㅋ 2025. 9. 16. 8월의 동네 한바퀴 모처럼 휴일이 생겨서(?) 오전에 애들이랑 영화 "F1 더 무비"를 보고.. 오후에 시간이 되서 새 카메라를 둘러메고 테스트샷 날리러 동네한바퀴 돌러 나섰다.근데 날은 덥고 이동네는 다 아파트 뿐이라 딱히 갈데가 떠오르지 않아전에 살던 동네 근처로 마실 다녀왔다. 다음번엔 서울시내 한번 나서봐야 할텐데.. 종묘도 공사 끝났대고.. 2025. 8. 15. 동네 한바퀴 오늘은 대통령선거 투표일!로 쉬는 날. 이쪽 동네로 이사오면서 동사무소(요즘은 행정복지센터라고 함)에 전입신고 했는데 5월 7일 이후로 전입온 자들은 이전 거주지에서 투표해야 한다길래 지난 금요일 아침에 사전투표를 감행함.덕분에 하루 휴일이 생겨서 오전에 청소좀 하고 동네 산책도 하고 여러모로 한가한 하루였음. 그나저나 이따 저녁 8시가 되면 투표마감일텐데 결과가 매우 궁금하군. ㄷㄷㄷ 암튼 새로운 동네 한바퀴 돌아봤는데 딱히 찍을 피사체가 없다 ㅋㅋㅋ 2025. 6. 3. 동네 한바퀴 요즘은 무거운 DSLR 쓰는 사람이 없구먼.. 카메라 들고 다니는 사람 거의 못봄. 뭐 그러거나 말거나.취미생활 다시 해야지.. 5월 중순에 이사로 이것 저것 처리하느라 5월은 사진을 못찍음. 지난 4월 사진 늦게나마 올려봄.-- 비오는 주말 동네 한바퀴 -- 없어질 동네 한바퀴-- 과천야생화학습장 한바퀴 (아직 꽃이 많이 피질 않음) 2025. 5. 31. 눈 겨울이 되니 추워서 귀찮아서 해가 짧아서 등등 갖가지 핑계를 대며 사진을 안찍게 되는구나..작년 11월 눈 많이 왔을 때랑 오늘 또 눈이 조금 왔길래 몇 장.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구먼. 2025. 1. 27.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정희성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남아 있네 그대와 함께 한 빛났던 순간 지금은 어디에 머물렀을까 어느 덧 혼자 있을 준비를 하는 시간은 저만치 우두커니 서 있네 그대와 함께 한 빛났던 순간 가슴에 아련히 되살아나는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나부끼네 이젠 아침에 영하로 내려가는 늦가을이 되었다. 사그라져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일요일 오후 동네 한바퀴 돌았다. 2024. 11. 19. 햇빛을 따라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동네 한바퀴 돌며 햇빛을 따라 다녀 봤다. 늦가을이라 그런가 오후 해가 짧다. 2024. 11. 14. 동네 한바퀴 모처럼 날씨 좋은 토요일이다. 올해 가을은 굉장히 짧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내년엔 이 동네 떠야 할텐데 어디로 가야할지 걱정이다. 몇몇 부동산 가봤는데 딱히 답이 없구나. 뭐 암튼 그건 그거고 스트레스 풀러 해가 지기전에 얼른 동네 산책에 나섰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동네에서 카메라 들고 어슬렁 거리는 者는 나밖에 없는 듯 ㅋㅋ가을 오후 햇살을 받으니 뭔가 가슴이 간질간질하고 기분이가 좋구나.. 2024. 10. 27.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