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eme
유명한덴가?
- 여행
- · 2024. 1. 30.
나이 50 넘어 일본에 첨 가봄. 목적지는 도쿄. 1/28(금) ~ 1/30(일) 며칠 휴가를 내어 갔더라면 참 좋았겠지만 다들 바쁜데 며칠은 못 내고 2박 3일로 급히 다녀옴. 일정이 짧은 관계로 아침 일찍 갔다가 일요일은 저녁에 오는 티켓을 삼. 새벽 3시반에 일어나 공항으로 쐈는데 일찍 간게 허무하게 출발이 지연됨 -_-; 일본에 내리니 하늘이 엄청 파랗게.. 미세먼지도 없고.. 온도도 따뜻하고.. 1월말인데 12도 정도 됐던듯. 입국심사하는데 뭐 지문까지 등록하고 참 철저하대.. 근데 어딜가나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어 어려움이 없었음. 구글 지도만 있다면 어디든지.. 하네다 공항에서 지하철로 이동. 바글바글한 사람중에 절반 이상이 한국사람인듯. 일본에 왔으니 라멘을 먹어야지 이러면서 도착한 후지라멘..
유명한덴가?
7/28~29 중 2일차 1박2일 일정이라 늦잠을 잘 수는 없고 일찍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후 체크아웃. 첫번째 일정은 스카이캡슐이란 열차(?)..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운행하는데 단점이 있음. 일단 너무 느리고 (시속 5키로).. 에어컨이 안나와서 너무 더웠음. 창문이 조그맣게 열리긴 하는데..ㅠ 원래 계획은 청사포 전망대를 들러 고양이마을을 가는거였는데, 일단 폭염인데다 고양이마을에 고양이가 없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계획 변경.. 너무 날이 뜨거워 돌아다니는 건 자살행위라는 생각으로, 택시로 쎈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으로 이동.. 에어컨이 시원.. 점심을 먹기위해 백화점 식당가로 이동. 뭘 먹을까 고민하다 비교적 웨이팅이 적은 인도음식으로 결정 원래 카레는 소화가 잘 안되서 비선호하지만 지난번 인도..
7/28~29 중 1일차 운전은 힘드니까 KTX로 편안하게. 9시 반쯤 출발. 도착하니 점심때.. 꼬막이 맛있다던 그 집으로 점심먹고 숙소까지 이동.. 걸어서 40분인가.. 뙤약볕에 죽는줄.. 택시라도 탈걸. 근데 참 건물들이 한결같이 높네. 숙소에 짐 푸르고 저녁 먹으러 횟집 이동. 삼삼횟집 이란 곳인데 가격은 좀 쎈데 퀄러티는 좋음. 회 3접신데 30분만에 처치하고 밖으로 나옴. 술도 없이 회를 먹어선가 뭔가 아쉬움이.. 바닷가 풍경이 이쁘더군. 커피가 마시고 싶어 커피집을 찾는데 이동네는 오후 7신데 다 문닫음. 관광지인데 왜 일찍 닫는지?? 유람선 타려고 시내버스 찾아 나섬. 낮엔 지옥불마냥 더웠지만 밤엔 좀 시원하대.. 바단지 강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ㅎㅎ 아주 보람찬 일정이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