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겨울(일본) ①

나이 50 넘어 일본에 첨 가봄. 목적지는 도쿄. 1/28(금) ~ 1/30(일)
며칠 휴가를 내어 갔더라면 참 좋았겠지만 다들 바쁜데 며칠은 못 내고  2박 3일로 급히 다녀옴.
일정이 짧은 관계로 아침 일찍 갔다가 일요일은 저녁에 오는 티켓을 삼. 

새벽 3시반에 일어나 공항으로 쐈는데 일찍 간게 허무하게 출발이 지연됨 -_-;

이런 거대한 국적기를 탔으면 좋았겠지만.. 저가항공을 끊어서.. 그래도 제주도 갈 땐 2+2 열이었는데 3+3 열이었음.

 

아드님은 학원 숙제가 있다며 비행기에서 공부를.. 우왕;;

일본에 내리니 하늘이 엄청 파랗게.. 미세먼지도 없고.. 온도도 따뜻하고.. 1월말인데 12도 정도 됐던듯.

입국심사하는데 뭐 지문까지 등록하고 참 철저하대.. 

근데 어딜가나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어 어려움이 없었음. 구글 지도만 있다면 어디든지..

하네다 공항에서 지하철로 이동. 바글바글한 사람중에 절반 이상이 한국사람인듯.

 

지하철 역 표시에도 한글이 같이..

 

우리나라 옛날 식으로 광고판이..

 

철도 옆 동네인데 다니는 사람은 많이 없더군.

 

숙소 근처 아사쿠사역에 내리니 버거킹도 있고

 

도쿄트리도 보이고

 

먹자거리를 지나서

 

뭔가 해물전문점 같은데 목표인 라멘집이 문 안열었으면 여기 오리라 다짐하며 지나치고

일본에 왔으니 라멘을 먹어야지 이러면서 도착한 후지라멘.  들어가면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서 주인에게 줘야 하는데..
자판기가 일본어로만 되어 있어서 당황했지만. 암튼, 추천을 받아 특제 된장라면인가 아주 국물이 찐한 라면을 맛보았음.

계속 캐리어를 끌고 다닐 순 없어서 숙소에 밀어넣고 다시 나옴.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고 배도 부르고 거리도 신기하고 센소지 라는 절로 걸어서 이동함.

스타벅스도 방문.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곳임. 

To Be Continued..

카메라 가져갔는데 귀찮아서 핸드폰으로만 찍음 -_-;; 배터리 5개나 가져갔구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