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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26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정희성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남아 있네 그대와 함께 한 빛났던 순간 지금은 어디에 머물렀을까 어느 덧 혼자 있을 준비를 하는 시간은 저만치 우두커니 서 있네 그대와 함께 한 빛났던 순간 가슴에 아련히 되살아나는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나부끼네 이젠 아침에 영하로 내려가는 늦가을이 되었다. 사그라져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일요일 오후 동네 한바퀴 돌았다. 2024. 11. 19.
햇빛을 따라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동네 한바퀴 돌며 햇빛을 따라 다녀 봤다. 늦가을이라 그런가 오후 해가 짧다. 2024. 11. 14.
동네 한바퀴 모처럼 날씨 좋은 토요일이다. 올해 가을은 굉장히 짧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내년엔 이 동네 떠야 할텐데 어디로 가야할지 걱정이다. 몇몇 부동산 가봤는데 딱히 답이 없구나. 뭐 암튼 그건 그거고 스트레스 풀러 해가 지기전에 얼른 동네 산책에 나섰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동네에서 카메라 들고 어슬렁 거리는 者는 나밖에 없는 듯 ㅋㅋ가을 오후 햇살을 받으니 뭔가 가슴이 간질간질하고 기분이가 좋구나.. 2024. 10. 27.
가을 산책 여의도에서 매년 열리는 불꽃축제.. 대략 십 수년전 까지는 가본 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엄두가 안난다. 어떻게 찍는지도 다 까먹었고 ㅋㅋ 장노출로 해놓고 검은 종이 막았다 떼었다 하며 찍었었는데.. 삼각대도 있지만 안꺼낸지 십년쯤 된 듯 ㅎ뭐 암튼 불꽃놀이는 포기했고, 집에서 뒹굴대다가 어딘가 산책은 해야겠고 해서늦게나마(오후 4시쯤) 잠시 산책을 하러 나섰다.아무튼 오늘도 뭔가 보람찬 하루였다! ㅋㅋㅋㅋㅋ 2024. 10. 5.
안산 산책 이번 주는 징검다리 휴무라서 하루 일하고 하루 쉬고 ㅎ 아주 워라밸이 끝내주는 구먼..지난번 동네 산책 할 때 꽃무릇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담장 너머 한 장 찍은게 다라서..인터넷 검색해보니 성북구에 있는 길상사 꽃무릇이 장관이라고 하더라.길상사까지는 대중교통 기준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어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최신 글 올라온 기준으로 보니 이제 다 떨어지고 한 두 개체만 남았다길래 다시 찾아보니 안산 한대앞역 2번 출구 근처에 꽃무릇 군락지가 있다길래 렌즈 3종 챙겨 바로 출동!근데 아침엔 너무나 화창하고 날씨가 좋았는데.. 점심 먹고 한대앞역 도착하니하늘에 구름이 잔뜩 ㅠ 그래도 이왕 온거니 한번 찍어나 보자 하고 돌아봄.햇볕이 내리쬐야 예쁜 사진이 나오는데.. 내년을 기약해야 할 지.... 2024. 10. 3.
구름 산책 구름. Clouds. 하늘에 구름이 이뻐서 옥상으로 달려 가.....지는 않고 엘베타고 올라감;;; 토요일엔 비가 오고 흐려서 시원했는데, 오늘은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좋다.25-50 렌즈로 찍어보고 싶어 올라갔다. 수동렌즈라 exif (사진촬영정보)가 기록되긴 하는데미리 설정해놓은 비CPU렌즈 값으로만 초점거리가 기록되어 실제 몇mm인지는 모름. 뭐 중요한건 아니니. 2024. 9. 22.
렌즈 테스트 겸 산책 얼마전 이베이에서 유명한 올드 수동렌즈를 찾아보다가 상태 괜찮아 보이는 녀석을 영입했는데, 과연 사진은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여 테스트 겸 동네산책 겸 해서 둘러보았다. 해가 쨍했으면 더웠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아침에 비가 오고 시원했다.수동렌즈가 은근히 사용하기 쉬웠다. 5m 이상이면 무한대니 딱히 촛점 맞추지 않아도 존 포커싱으로화각대만 잘 맞춰주면 원렌즈로 쓸수도 있겠다 싶다. 사실, 이놈이 렌즈 무게 600g 이니 바디 1.3kg 합하면 2kg 육박.. 다른 렌즈도 들고 다니면 어깨 빠질 듯... 2024. 9. 21.
서순라길 산책 종묘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종묘 옆 골목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길래 여긴 뭔가.. 살짝 구경을 하고청계천으로 발길을 옮겼다. 나중에 안건데 연휴기간 동안 서울시내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2024"를하고 있었더라. 그래서 청계천이랑 서울광장이랑 무교동이랑 등등 해서 거리공연도 했다나.. 2024. 9. 20.
종묘 산책 추석 전 성묘를 다녀왔기 때문에 모처럼 추석 당일!에 자유시간이 생겼다. 추석날은 언제나 성묘를 갔었는데 이렇게 연휴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모처럼 자유시간인데 허투루 쓰기 싫어서 어딜갈까 궁리를 해봤지만 날씨도 덥고..역시나 마땅히 혼자 가볼 만한데가 없긴 없더라.. 그래서 종묘에 도전! (갑자기?)지난 번 경복궁 방문시 폭염에 청바지를 입는 만행을 저지른 경험으로 이번에는 반바지!에 크록스를 신고! 갔는데.. 그래도 덥긴 덥더라..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