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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7

동네 한바퀴 모처럼 날씨 좋은 토요일이다. 올해 가을은 굉장히 짧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내년엔 이 동네 떠야 할텐데 어디로 가야할지 걱정이다. 몇몇 부동산 가봤는데 딱히 답이 없구나. 뭐 암튼 그건 그거고 스트레스 풀러 해가 지기전에 얼른 동네 산책에 나섰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동네에서 카메라 들고 어슬렁 거리는 者는 나밖에 없는 듯 ㅋㅋ가을 오후 햇살을 받으니 뭔가 가슴이 간질간질하고 기분이가 좋구나.. 2024. 10. 27.
가을 산책 여의도에서 매년 열리는 불꽃축제.. 대략 십 수년전 까지는 가본 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엄두가 안난다. 어떻게 찍는지도 다 까먹었고 ㅋㅋ 장노출로 해놓고 검은 종이 막았다 떼었다 하며 찍었었는데.. 삼각대도 있지만 안꺼낸지 십년쯤 된 듯 ㅎ뭐 암튼 불꽃놀이는 포기했고, 집에서 뒹굴대다가 어딘가 산책은 해야겠고 해서늦게나마(오후 4시쯤) 잠시 산책을 하러 나섰다.아무튼 오늘도 뭔가 보람찬 하루였다! ㅋㅋㅋㅋㅋ 2024. 10. 5.
안산 산책 이번 주는 징검다리 휴무라서 하루 일하고 하루 쉬고 ㅎ 아주 워라밸이 끝내주는 구먼..지난번 동네 산책 할 때 꽃무릇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담장 너머 한 장 찍은게 다라서..인터넷 검색해보니 성북구에 있는 길상사 꽃무릇이 장관이라고 하더라.길상사까지는 대중교통 기준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어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최신 글 올라온 기준으로 보니 이제 다 떨어지고 한 두 개체만 남았다길래 다시 찾아보니 안산 한대앞역 2번 출구 근처에 꽃무릇 군락지가 있다길래 렌즈 3종 챙겨 바로 출동!근데 아침엔 너무나 화창하고 날씨가 좋았는데.. 점심 먹고 한대앞역 도착하니하늘에 구름이 잔뜩 ㅠ 그래도 이왕 온거니 한번 찍어나 보자 하고 돌아봄.햇볕이 내리쬐야 예쁜 사진이 나오는데.. 내년을 기약해야 할 지.... 2024. 10. 3.
서순라길 산책 종묘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종묘 옆 골목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길래 여긴 뭔가.. 살짝 구경을 하고청계천으로 발길을 옮겼다. 나중에 안건데 연휴기간 동안 서울시내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2024"를하고 있었더라. 그래서 청계천이랑 서울광장이랑 무교동이랑 등등 해서 거리공연도 했다나.. 2024. 9. 20.
종묘 산책 추석 전 성묘를 다녀왔기 때문에 모처럼 추석 당일!에 자유시간이 생겼다. 추석날은 언제나 성묘를 갔었는데 이렇게 연휴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모처럼 자유시간인데 허투루 쓰기 싫어서 어딜갈까 궁리를 해봤지만 날씨도 덥고..역시나 마땅히 혼자 가볼 만한데가 없긴 없더라.. 그래서 종묘에 도전! (갑자기?)지난 번 경복궁 방문시 폭염에 청바지를 입는 만행을 저지른 경험으로 이번에는 반바지!에 크록스를 신고! 갔는데.. 그래도 덥긴 덥더라.. 2024. 9. 19.
경복궁 산책 따님 국어 문제집을 사러 옆동네 교보문고에 가려다가 그쪽은 뭔가 찍을 만한 꺼리가 없어 망설이다문득 떠오른 광화문 교보문고! 광화문 들른 김에 경복궁 사진 찍고 서점 들러 집에 가면 되겠구나하는 생각으로 경복궁 산책에 나섰다..연휴 시작하는 주말 토요일 오후라 사람들이 많으려나 하며 도착했는데, 역시나 사람들은 많긴 한데마침 추석연휴동안은 경복궁 무료관람이라고.. 앗싸!추석인데.. 가을인데.. 햇살은 여름이고 폭염이고.. 반바지 입고 올 걸 하는 후회가 ㅋㅋ 여담이지만, 광화문 교보문고에는 해당 문제집이 품절이라 그냥 집으로 가야만 했다.. -_-a 2024. 9. 15.
남산골 산책 언젠가 방문했던 남산골한옥마을.. 날씨가 안좋고 비도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흐리멍텅해서 색도 살아나질 않는다. 역시 사진은 빛이 있어야.. 난 빚이 많;;흑백으로 변환도 해보고 그대로도 해보고 뭐.. 일관성은 없지만 일단 올려봄. 202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