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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y 100gnet 2024. 10. 23.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새' 급은 아니더라도 새가 많길래 몇 장 찍어봤는데
새를 잘 찍는다는게 여간 쉽지가 않네. 조류 사진가들 존경스러움.

20여 년 전, 소래포구에 Contax Aria에 50.4 플라나 들고 갔었던 기억이 나서
한번 들러봤는데 멀기는 드럽게 멀고 찍을건 마땅치 않고 왠 노인들만 드글드글

프레이밍 하기도 힘듦
사진에 먼지가 있나 하고 봤더니 아마도 새 응가인듯
눈빛이
무서븐놈들
저 기둥이 좋은지 한놈 앉아있다가 딴놈 날아오면 자리 비켜주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