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
135mm 및 50mm 테스트를 위해 아까운 토요일 한낮에 출동!
- 일상
- · 2023. 9. 2.
달중에 달은 보름달? 대보름? 보름달 하니 어릴적 먹던 빵 중 보름달이란 크림빵이 생각나는데.. 암튼 보름달의 경우 생각보다 상당히 밝다. 통상 asa 100인 경우, F8 에 1/125초 정도. 사진기의 모드를 M모드로 놓고 망원 렌즈인 펜탁스 135mm를 장착하자. 삼각대를 펼칠까 하다가 아 귀찮아. 그냥 찍자.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는 최저 셔속은 대략 1/촛점거리 초라고 하니 대충 1/135초.. 하지만 크롭바디인걸 감안하니 1/200초보다 더 확보가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셔속을 확보하기 위해 1/320초로 맞추다보니 F8기준으로 조리개 개방 또는 iso 올리는 방법으로.. 조정.. 아 복잡해. 추석인 9/29일은 날이 흐려서 구름사이로 잠시 나왔을 때 겨우 찍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던 비행기가 ..
토요일 오전, 이러저러한 집안 일들을 처리하고 자유시간(?)이 생겨서 날씨는 흐리지만 모처럼 출사를 나서려고 하는데 딱히 갈데는 없길래.. 오랫만에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 애들이 어릴적에 날이 흐리거나 추우면 많이 갔던 곳인데, 혼자서는 오랫만인 것 같다. 다 돌아보지 못해서 예전과 달라진 것이 뭔지 파악은 안되지만 굳이 말하자면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다는 정도? 보다보니 상설전시장이 좀 달라진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테면 "사유의 방" 같은 것. 뭔가 전시 방식에 변화를 준 것같다. 큰 방에 반가사유상 2점 있는데 분위기가 고급 보석 전시 같은 느낌임. 평면적으로 관람이 아니라 3D처럼 뒤쪽도 둘러볼 수 있도록 한 것. 찍을 거리가 많을 것 같아 가봤는데 어두운 조명에 수동렌즈는 ..
맨날 동네나 배회하는 불량 아재? 새로 들인 렌즈 테스트 하러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새로 들인 렌즈는 risepray 25mm f1.8 인데 가격은 aliexpress에서 $19.53 + $3.32(배송료) - $0.39(할인) = $22.46 렌즈가 모양이 신기해서 자세히 보니.. 이놈의 risepray 렌즈가... 마운트가 C 마운트!! 에 소니 NEX 어댑터가 붙어있는게 아닌가... -_-;; 쉽게 말해 cctv렌즈에 마운트 어댑터만 붙여놨다는 거.. 어쩐지 렌즈 마운트시 빙글빙글 돌더라니.. 렌즈 색감은 뭔가 노리끼리한게 필름틱하긴 한데 품질은 별로다. 안사는 걸 추천. 올드렌즈 특성 같은 중앙부 흐림이 있음. 가지고 있는 렌즈들 Pentax m 135mm f3.5, Pentax m 50m..
135mm 및 50mm 테스트를 위해 아까운 토요일 한낮에 출동!
Pentax smc-m 135mm f3.5 SLR클럽 장터에서 5만원에 업어옴. 기존 아버님 렌즈 m50.4와 오래오래 가지고 있게될듯. bw필터와 렌즈케이스까지 주고 택배비도 내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