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 산책
이른 저녁을 먹고 산책. 대공원 한바퀴 돌았는데 길고양이들 엉덩이도 두들겨가며 좋았다
- 일상
- · 2023. 6. 18.
7/28~29 중 2일차 1박2일 일정이라 늦잠을 잘 수는 없고 일찍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후 체크아웃. 첫번째 일정은 스카이캡슐이란 열차(?)..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운행하는데 단점이 있음. 일단 너무 느리고 (시속 5키로).. 에어컨이 안나와서 너무 더웠음. 창문이 조그맣게 열리긴 하는데..ㅠ 원래 계획은 청사포 전망대를 들러 고양이마을을 가는거였는데, 일단 폭염인데다 고양이마을에 고양이가 없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계획 변경.. 너무 날이 뜨거워 돌아다니는 건 자살행위라는 생각으로, 택시로 쎈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으로 이동.. 에어컨이 시원.. 점심을 먹기위해 백화점 식당가로 이동. 뭘 먹을까 고민하다 비교적 웨이팅이 적은 인도음식으로 결정 원래 카레는 소화가 잘 안되서 비선호하지만 지난번 인도..
7/28~29 중 1일차 운전은 힘드니까 KTX로 편안하게. 9시 반쯤 출발. 도착하니 점심때.. 꼬막이 맛있다던 그 집으로 점심먹고 숙소까지 이동.. 걸어서 40분인가.. 뙤약볕에 죽는줄.. 택시라도 탈걸. 근데 참 건물들이 한결같이 높네. 숙소에 짐 푸르고 저녁 먹으러 횟집 이동. 삼삼횟집 이란 곳인데 가격은 좀 쎈데 퀄러티는 좋음. 회 3접신데 30분만에 처치하고 밖으로 나옴. 술도 없이 회를 먹어선가 뭔가 아쉬움이.. 바닷가 풍경이 이쁘더군. 커피가 마시고 싶어 커피집을 찾는데 이동네는 오후 7신데 다 문닫음. 관광지인데 왜 일찍 닫는지?? 유람선 타려고 시내버스 찾아 나섬. 낮엔 지옥불마냥 더웠지만 밤엔 좀 시원하대.. 바단지 강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ㅎㅎ 아주 보람찬 일정이었다.. ㅋ
이른 저녁을 먹고 산책. 대공원 한바퀴 돌았는데 길고양이들 엉덩이도 두들겨가며 좋았다
21년 3월쯤 중고로 구입했었는데.. 2년이 지났음에도 중고가가 오히려 상승한 신기한 현상. 신품 물량이 적고 중고 거래도 많이 안해서 그런가봄.. 암튼 최근 사용량이 급감하여 중고가도 올라간 김에 손해 안보고 처분함. 이젠 폰카로 만족해야하겠음. 포토샵 편집도 귀찮음 😂
시계가 여러개 있는데 기분 따라 바꿔가며 차고 있다. 친구가 준 시계도 있고 내가 산 시계도 있고.. 쿼츠 시계는 배터리를 바꿔줘야 해서 친구가 준 쿼츠는 잘 보관해둠. 1) 군대 제대 후 알바 해서 번 돈으로 샀던 SEIKO 다이버 시계. 아마 1996년도 원래 우레탄 시계줄인데 3번쯤 교환 후 메탈 줄로 바꿨다가 지금은 나토밴드 껴놓고 있음. 200미터 방수 다이버 시계라 물놀이나 수영할때도 잘 참. 오토매틱이라 흔들면 시계가 감. 2) 신혼여행 갈 때 들렀던 홍콩에서 산 TISSOT PRC200 시계. 이건 2006년도 얘 시계줄도 몇 번 바꿨나 몰라. 지금은 호환 시계줄로 장착. 얘도 200미터 방수인데 물에는 잘 안들어감. 시계줄이 가죽이라. 약간 드레스워치? 3) 아날로그 시계가 지겨워 이베이..
5월 29일 대체공휴일. 날씨는 비가 좀 오고 그쳤었나보다. 월요일이었던것 같다. 비가 그쳤길래 린이랑 대공원 산책길 한바퀴 돌았다. 요즘 살이 좀 붙어서 살도 좀 뺄겸 겸사겸사..